제주 고교 불법촬영 사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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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제주의 한 고교에서 남학생이 여자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촬영하다 적발된 사건.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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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8일 제주의 한 공립고교에 재직하던 교사가 학교 체육관 여자화장실 바닥에 놓여 있던 갑티슈 속을 확인한 결과 불법촬영 중인 휴대전화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였다.

이튿날인 10월 19일 해당 고교 3학년 남학생 A군(19)이 경찰에 자수하면서 수사가 시작되었으며, 조사 결과 A군은 9월부터 교내 10여곳을 범행 장소로 정해 불법촬영을 시작했고, 특정된 피해자는 5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11월 교육당국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소집하고 11월 10일 A군에게 퇴학처분을 내렸으며, 12월 6일 구속되었다.

3.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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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적발 후 경찰은 취재진에게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포렌식 절차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고 결국 피해자측에서 문제를 제기한 후에야 10월 31일이 돼서야 포렌식 작업을 시작했다.

또한 학교측에서 A군의 집으로 불법촬영 피해자일지 모르는 A군의 담임교사와 학생부장 등 2명의 여교사에게 가정방문을 시켰던 것도 드러났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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